프리퀀시는 빈도, 주파수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쓰는 프리퀀시는 빈도, 이 영화에서는 주파수의 뜻으로 쓰였다고 보면 된다.
전에 '콜'이라는 영화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와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영화 '동감'에서처럼 무전기로 과거의 아버지(프랭크)와 현재의 주인공(존)이 얘기를 한다.
타임 슬립 영화에서 많이 보이는 설정이 있는데,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뀌게 된다.
이 영화도 그러한데 주인공이 과거에 화재사고로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과거의 아버지에게 조언을 해주고 아버지는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연쇄살인자를 잡기 위해 프랭크와 존이 협력을 한다.
아버지의 유품인 무전기를 보고 있는 존.
무전기로 아들과 대화하는 프랭크.
현재는 흔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영화가 2000년도 작임을 감안하면 그 당시에는 참신한 설정이었을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그리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훈훈한 감동 스토리와 적당한 스릴감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내 평점: 9.2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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