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내가 인생영화로 꼽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예전에 추천받아서 봤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

색계, 브로크백 마운틴 등으로 유명한 이안 감독의 작품이다.

이안 감독은 아름다운 영상을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영화도 재밌게 잘 만든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올해가 임인년인 만큼 호랑이 나오는 영화도 하나쯤 봐주자.

주인공 파이(수라즈 샤르마)가 이민을 가기 위해 배를 탔는데,

폭풍을 만나서 구명보트에 타게 되고

거기서 만난 리처드 파커라는 호랑이와 함께 바다에서 생존하는 이야기이다.

 

생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영상이 아름다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호랑이가 나오는데 CG라고 한다.

진짜 호랑이 같이 보여서 위화감이 없다.

바다인지 우주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멋있는 장면들이 많다.

고래가 나오는 씬도 정말 멋있었다.

 

영화의 스토리도 굉장히 재밌는데,

파이가 바다에 표류하면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얘기해준다.

 

이 영화로 이안 감독의 팬이 됐고 다른 영화도 챙겨보았다.

색계도 야한 영화로 알려져 있는데, 스토리가 재밌고 영상도 아름답다.

이 영화는 꼭 보길 추천한다.

 

내 평점: 10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87309 

라이프 오브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