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를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폴 페이그 감독의 영화였다.
이 영화도 폴 페이그 감독의 영화라서 봤다.
영화는 두 명의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같은 유치원에 다니면서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스테파니(안나 켄드릭)는 서로 알게 된다.
스테파니는 평범하게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반면,
에밀리는 항상 멋진 정장을 입고 포스가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다.
초반에 비 오는 날에 포르쉐에서 내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집에 초대를 받고 에밀리의 남편인 숀과도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중 에밀리가 여행을 가야 돼서 아이를 봐달라는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하는데...
초반엔 코미디, 드라마 장르였다가, 이때부터 스릴러로 장르가 바뀐다.
에밀리가 실종이 되고 스테파니는 에밀리를 찾아다니게 된다.
후반부에 억지스러운 설정이라는 점 때문에 혹평도 있는데, 나는 나름 재밌게 봤다.
두 주인공의 대결도 재밌고, 스릴러 장르를 원래 좋아하기도 해서.
적당히 유머도 있는 스릴러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다.
내 평점: 9.1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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