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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맹장 수술 후기 4일차

by 코타 2024. 6. 28.

4일차에 드디어 식사를 했다

금식한지 80시간 정도가 지났다

첫끼로 죽을 먹는데 맛있었다

분당재생병원이 병원밥이 맛있는거 같다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니 하루가 더 빨리 갔다 

식사는 7:30, 12:30, 18:00에 나왔다

 

여자친구가 신비복숭아란 걸 사왔는데 맛있었다 

자두와 복숭아를 교접한 과일 같다

크래커도 사다 줘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아침 저녁으로 면회를 와준 착한 여자친구

4일차에 머리도 한번 감았다

머리를 감고 밥도 먹으니 사람 사는거 같았다

 

주사 바늘 꽂은 팔이 약간 붓고 아펐다

간호사에게 얘기하니 반대팔에 바늘을 꽂아 주었다

수액 맞는게 간단해 보여도 그렇지 않았다

간호사가 수액 주입속도도 수시로 조절해 주었다

수액이 액체라서 그런지 소변도 더 자주 보는거 같았다

 

저녁엔 친구가 면회를 왔다

병원얘기, 회사얘기 등을 했다

퇴근하고 와준 친구가 고마웠다

밥 먹고 면회하고 산책하고 

그러다보니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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