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소화력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고
수술 부위 통증도 줄어들었다
다만 뛰려고 하면 배가 아퍼서 천천히 걸었다
제일 좋은건 역시 일반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근데 막상 퇴원하니 엄청 땡기는 건 없었다
퇴원 후 일주일이 지나고 병원을 방문했다
아침8시반에 피 검사,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9시40분쯤 담당 의사를 만났다
치료가 되었다고 하고
소독 후 드레싱을 갈아주었다
이틀뒤에 드레싱을 떼고
투명테이프는 샤워하면서 떨어지게 두면 된다고 했다
이날도 외래 진료비로 6만원 정도 나왔다
원무과에 들려서 보험에 필요한 서류를 받았다
이렇게 맹장수술후기가 끝났다
이번에 아프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계속 건강하지 않을 수 있겠다
인생 길지 않구나
하고 싶은것을 하며 살자
걱정하지 말자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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