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쯤 해서 볼만한 영화가 없나 찾아보다가 보게 된 영화다.
용엄마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나온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헨리 골딩이라는 배우가 나온다.
둘이 꽤 잘 어울려서 보는 맛이 있었다.
줄거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 볼 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른 톰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영화답게 캐럴이 많이 나온다. 영화의 제목인 라스트 크리스마스 캐럴도 자주 나온다.
영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작년엔 코로나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거의 안 났었다.
별로 기대 안 하고 본 영화인데 스토리가 꽤 재밌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여전히 이쁘고,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 진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매 크리스마스마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만 봤다면,
이 영화도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폴 페이그 감독 영화가 거의 다 재밌는 듯하다.
내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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